문화·스포츠 자동차

835마력으로 부활한 애스턴마틴의 아이콘, ‘뱅퀴시’ 공개

브랜드 아이콘의 계보를 잇는 최신의 뱅퀴시

강력한 V12 파워트레인에 정교한 구성 조화

애스턴마틴 뱅퀴시애스턴마틴 뱅퀴시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 플래그십 계보를 잇는 아이코닉 모델 ‘뱅퀴시(Vanquish)’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뱅퀴시는 새로운 섀시 위에 새로운 디자인 기조를 더하고, 더욱 발전된 패키징 그리고 V12 엔진이 자아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브랜드의 아이콘’다운 매력, 그리고 최근 브랜드가 집중하고 있는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과시한다.


더욱 크게 연출된 프론트 바디킷의 에어 인테이크는 물론이고 새로운 헤드라이트의 구성, 그리고 더욱 늘씬하게 연출된 보닛 등은 뱅퀴시의 새로운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모터스포츠에서 이어온 각종 디테일 등이 뱅퀴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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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측면과 카본파이버 패널을 통해 독특한 대비를 자아내는 후면 역시 매력을 더한다. 네 개의 머플러 팁과 강렬한 리어 디퓨저, 그리고 새로운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이 ‘뱅퀴시’가 가진 존재감을 보다 효과적으로 과시한다.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연출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큼직한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디스플레이 패널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각종 버튼, 다이얼과 함께 다양한 기능, 정보를 표현하고 다룰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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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체공학적인 부분과 경량화를 신경 쓴 시트와 독특한 시트 뒤 쪽의 공간 등의 연출로 차량의 가치를 더한다. 참고로 뱅퀴시의 사운드 시스템은 15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으로 특별한 음향 경험을 언제든 보장한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835마력과 102kg.m의 토크를 내는 V12 5.2L 트윈터보 엔진, ZF 사의 8단 변속기, 후륜구동 레이아웃이 조합되어 폭발적인 가속 성능, 그리고 345km/h에 이르는 최고 속도로 ‘주행의 가치’ 부분에서도 확실한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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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견고한 차체, 완성도를 높인 하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물론, 피렐리 사에서 공급하는 P 제로 타이어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구성을 더해다. 이를 통해 유려함을 앞세운 일상부터 대담한 트랙 주행까지 언제든 완벽히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뱅퀴시의 공개에 대해 ‘전설의 귀환’이라며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특별한 차량”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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