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 누적 방문 고객이 16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방문 고객 중 약 76%가 2030세대라는 점에서 MZ세대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상비일상의틈byU+는 LG유플러스가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해 만든 오프라인 공간으로, 2020년 9월 문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4년 간 틈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의 방문이 약 52%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약 24%, 10대 10%다. 여성 고객의 비중이 약 69%로 높았다. 이 기간 틈과 협업한 브랜드는 85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틈은 강남구에서 내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온라인 검색 건수도 연간 약 13만건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틈에서 얻은 MZ세대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U+매장을 고객 경험에 특화된 ‘일상의 틈’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31곳에서 운영 중인 일상의 틈 매장을 연내 4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까지 아이폰16을 주제로 한 팝업 전시도 진행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