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전력설비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는 세계 전력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압기, 전선, 커패시터 등의 전력 인프라 국내 대표 기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전력설비투자’ 지수를 추종한다.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한 뒤 최대 15개 종목들에 대해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지수이다. 연 2회 포트폴리오 자산 비중 재조정 과정을 거친다.
기초지수의 구성 종목은 LS(006260)일렉트릭(LS ELECTRIC(010120)), HD현대일렉트릭(267260), LS, 대한전선(001440), 효성중공업(298040) 등이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는 전력산업 장기 호황 사이클에 투자하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