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무상교육 예산을 복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고교 무상교육 예산삭감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선 방 후보는 “내년 정부 예산이 99.4% 삭감되면서 고교 무상교육은 6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삭감하는 반교육적 행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끝까지 싸워 무상교육 예산을 복원하겠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