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한인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26~2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 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는 40만 여명이 참석하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다. 국내 중소기업 등은 이번 축제에서 한류로 높아진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을 감안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전시부스를 마련해 미국에서 인기 있는 뷰티·식품 등의 분야 제품을 엄선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K푸드·뷰티 제품 대부분은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고, 대기업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도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