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청년 미래를 위한 이야기'…인천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 성료

‘2024년 인천 청년주간'의 마지막 프로그램

꿈과 미래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큰 호응

인천시가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가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최근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청년주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관련기사



1부에서는 ‘청년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시의 정책을 공유했다. 사전질문과 현장 질문으로 청년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와 청년들이 이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다. 궤도는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 청년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정환호, 색소포니스트 송동건의 감미로운 연주가 가을 초저녁 분위기와 어우러져 청년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환호, 송동건은 연주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황효진 부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기회 제공과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는 인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인천 청년주간' 동안 청년의 날 기념행사, 릴레이 취업설명회, 청년정책 공모전, 인천 유스쓰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된 이번 주간 행사는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안재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