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저마모·저탄소 '글로벌탑 우수 혁신기술대상' 빛난 금호타이어 "ESG경영 선도"

친환경 기술력 입증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기술 소개 자료. 사진 제공=금호타이어‘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기술 소개 자료. 사진 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은 국내 녹색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우수 환경기술을 선발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79개의 기술이 접수, 전문가 평가와 국민 투표 등을 통해 ‘글로벌탑 혁신기술’과 ‘글로벌탑 유망기술’ 부문으로 나눠 최종 8개 기술(부문별 4개 기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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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금호타이어는 ‘글로벌탑 혁신기술’ 부문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미세먼지 등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을 통해 환경기술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 개발 이외에도 제품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전과정평가(LCA)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환경영향 저감 제품 매출 비중을 2026년 50%, 2030년 70%까지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재료 80%를 적용한 타이어 개발에 성공 등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광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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