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장년 채용 의사 확실"…서울시50플러스재단, 8일 중기 채용설명회 개최

1인 최대 3개 기업과 면접 가능

라이프점프 DB라이프점프 DB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일하고 싶은 중장년 세대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8일 ‘중소기업 일자리 매치UP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13개 중소기업이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중장년 인재 40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기존 채용설명회에서는 일자리 매칭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장년 채용 의사가 확실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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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개발업체 한국클라우드, 취업지원사업체 스텝스, 교육서비스업체 버크만코리아, 건물 종합관리 컨설팅 업체 비티엠써비스, 환경관련 기기업체 블루버드환경 등이 사업기획, 연구개발, 무역사무, 기계설비설계 등 다양한 직무를 직접 소개하고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일자리매칭 플랫폼 회원가입과 이력서 출력 등 행정을 지원한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40~64세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기업과 모집직무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현장면접 사전신청은 오는 3일 마감하며, 최대 3개 기업에 신청할 수 있다.

허은숙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팀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재취업이 절실한 중장년 세대와 중소기업 양질의 일자리가 만나는 귀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중장년 세대에게는 새로운 채용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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