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한 달여 남은 미 대선…경합주 7곳 초접전 [강혜신의 미국 대선 따라잡기]

(16) 펜실베이니아·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가 대선 결과 좌우

미주한국일보 라디오서울 강혜신 보도위원의 2024 미 대선 특집방송 16화


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박빙을 보이고 있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가 조지아주를 제외한 모든 경합주에서 앞서거나 동률을 기록 중이다.



전국 단위 지지율에서 해리스 후보는 3.4%포인트 앞서고 있으며,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1.3%포인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세 곳의 승패가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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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캠프는 현재 이스라엘-이란 갈등, 허리케인 헐린 피해 복구, 주요 항구 노조 파업이라는 세 가지 주요 변수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 진영은 특검 수사, 건강 기록 미공개 논란, 9월 모금액 부진(1억 6000만 달러)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 공화당의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은 위스콘신주에서 해리스 후보 지지 연설을 진행했다. 한편 부통령 후보 토론에서는 공화당의 J.D 벤스 후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2020년 대선 결과 관련 발언으로 인해 지지율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주 금요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제'에서 미 대선 특집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강혜신 라디오서울 보도위원이 주요 경합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들과 판세를 분석한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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