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스타트업 아레나’를 동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신설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스타트업 55개사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외 투자자, 바이어가 참여해 기업홍보(IR) 피칭,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회는 우수 스타트업존,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로 구성된다.
우수 스타트업존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출신 8개사, 지역 최초 로봇분야 초격차 1000+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지오로봇, 중기부 K-유니콘으로 선정된 브이에스팜텍,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에스티영원 등 20개사가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엑스포 행사로, FIX 첫날인 23일 개최된다.
AI 의료진단 소프트웨어 업체 엠에이아이티,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제공 업체 베스텔라랩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20개사 및 대만·일본·캐나다의 해외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GIF에서는 창업경진대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해커톤, 카카오 Biz 세미나, IR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전시부스에서는 계명대 교원창업기업 클레어오디언스의 태아·산모 건강진단시스템, 지역 메타버스 전문개발사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등 지역 스타트업 10개사의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FIX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