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KAIST 디지털금융 산학협동 세미나”가 오는 10일 개최된다.
서울 핀테크위크의 일환으로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One IFC 17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주요국 중심의 디지털금융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가 매년 증가하면서 이에 맞춰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금융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추가적인 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번째 세션에서 류혁선 KAIST 교수·임병화 성균관대 교수가 “블록체인과 금융”, “핀테크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묵한 서울연구원 경제경영연구실장이 “서울시 디지털금융허브 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 핀테크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세미나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