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주민설명회 15일 개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주민 의견 정책 반영,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

고양시청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고양시청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경기도와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JDS지구 추가지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백석업무빌딩 20층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개발계획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고·공람 및 설명회를 규정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마련됐다.



설명회는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 추진 경위,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관련기사



특히 개발계획의 환경적 적정성, 대상 지역 개황, 환경영향예측 및 저감방안 등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계획돼 있어, 주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 비치돼 있는 의견서 작성을 통해서도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제출 기한은 이달 28일까지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의 주요 진행 상황과 개발계획의 환경영향평가서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이 꼭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양=이경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