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외대 앞 4중 추돌 사고 발생…택시기사 "급발진" 주장

3명 병원으로 이송…교직원·학생 피해는 없어

사진 제공=동대문소방서사진 제공=동대문소방서





한국외대 앞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사고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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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동대문구 한국외대 정문 앞 이문로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택시가 쉐보레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또다른 택시와 SUV 차량, 시내버스가 줄줄이 충돌하며 피해를 입었다.

사고로 인해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 한국외대 학생과 교직원 중 피해를 신고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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