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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세에 오피스텔 ‘반사이익’… 수요 몰리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 아파트값 오름세에 서울 오피스텔에 수요 많아져…22년 8월 이후 첫 상승 전환

- 불안정한 시장에도 강한 강남 오피스텔, 아파트 못지 않아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 2022년 8월 이후 23개월 연속 하락해 왔다. 올해 7월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한 뒤 24개월만인 8월에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이 원인으로는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교통 여건이 편리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현재 시장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은 가격 하락 방어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은 물론 신고가 단지들이 나오고 있어 아파트 못지않게 수요가 존재하고 있다”라며 “규제 강화 및 시장이 불안정 할수록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하는 만큼 고급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아파트와 함께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강남권에 분양중인 고급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높다.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분양 중인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는 젊은층의 수요자들 사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두손건설이 시공하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ZIZEL LIFE GRAPHY SEOCHO)’는 대지면적 3,048.10㎡, 지하 6층 ~ 지상 22층, 오피스텔 399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A타입 56.42㎡(105세대), A-1타입 56.42㎡(42세대), B타입 59.83㎡(147세대), C타입 69.51㎡(21세대), D타입 56.16㎡(8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보행자와 주변환경을 고려한 두 개의 타워로 나눈 설계가 특징이다. 1층은 8m 높이의 아치형 필로티 설계로 아치 아래 공간에 정원을 마련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한다. 2TOWER를 연결하는 브릿지 공간에도 10m 층고의 대형 로비공간 및 숲의 모습을 담은 시즌월이 설치되어 4계절의 자연을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2~3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별로 선택이 가능한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각 타입 별로 최신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에 2ROOM, 2BATHROOM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등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타 오피스텔에 비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현장 관계자는 “올해 초 오피스텔에도 발코니 설치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면서,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는 수분양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일부세대 평면에 발코니를 추가하는 내용의 설계변경 인허가를 완료하고 공사 중” 이라고 밝혔다. 이는 분양가 상승 없이 기존 면적에 서비스면적이 추가되는 것으로, 자금 부담 없이 추가 편의성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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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옥상 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180여석 규모의 베이커리 공간이 될 근린생활시설을 갖추어 거주자의 편의성과 주거비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는 서울 서초동의 초역세권 입지에 계획된 오피스텔로, 사통팔달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환경, 주거편의성을 지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교대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및 서초IC, 남부순환로 등의 진입이 쉬운 광역 교통망도 품었다. 여기에 한남IC~양재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완공 시 상습 교통체증 구간 완화로 주거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망을 비롯해 생활편의 해결을 위한 각종 인프라도 단지 주변에 밀집된 상태다. 신세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이 위치해 쇼핑이나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또한 우면산, 서리풀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더해져 입지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 내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강남 8학군’ 지역의 명품 학세권도 갖췄다. 8학군에 포함된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등과도 인접해 있으며, 각급 명문학교는 물론 학원, 독서실 등 교육·문화시설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지역 내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서초구 일대에 옛 정보사 부지가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부지면적이 축구장 13개와 맞먹는 크기인 9만6795㎡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예술의전당, 롯데칠성 및 코오롱 부지, 서리풀공원을 거쳐 새빛섬과 연계한 문화클러스터 구축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양재·우면·개포 일대에 조성되는 R&CD 개발도 진행된다. 서초구는 양재R&CD특구 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인력 등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갤러리 하우스는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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