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함께 17일 벡스코에서 혁신클러스터 저변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 혁신클러스터 해양ICT융합산업을 육성·진흥하고 창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또 R&D 개발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기관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해양ICT융합 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한다.
BPA는 2022년부터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1876 Busan)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공간 제공, 창업 및 연구지원금 보조, 공동 R&D 등을 지원하고 있다.
BP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스마트항만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