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26일부터 27일까지 CJ ENM 상암 멀티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브레이킹 크루를 가리기 위한 크루 배틀 '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얼티밋 배틀)'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얼티밋 배틀’은 CJ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5대5 크루 배틀 대회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브레이킹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실력 있는 크루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크루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퓨전엠씨를 포함해 초대 브레이킹 국가대표 헤디(최승빈)가 소속된 아티스트릿,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한 원웨이크루, 그리고 2016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팀 MB 크루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 브레이킹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홍텐(김홍열)이 포함된 레드불 올스타,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동메달리스트 671(리우 칭이·중국)가 이끄는 팀 차이나 등 해외에서도 4개 팀이 참가해 국내 4개 팀과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