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23일까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선우’ ‘자개’ ‘쿄’ ‘51퍼센트’ 등 4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한다. 오는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캣워크 페스타’ 패션쇼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이다.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선 각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시즌 주력 제품을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인프라를 활용해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아이빌리지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액셀러레이팅F’ 기획전을 연다. 액셀러레이팅F는 ‘K패션’ 전문법인으로 재출범한 신세계톰보이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후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