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게임즈, '오딘' 이용자와 독립유공자 후손에 1500만원 기부

주거환경 개선 위해…사랑의열매 전달

3주년 기념 이모티콘 판매 수익 활용

조정연(왼쪽) 카카오게임즈 ESG·가치제고실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게임즈조정연(왼쪽) 카카오게임즈 ESG·가치제고실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용자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 1500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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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의 3주년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회사는 6월 26일부터 약 한 달간 오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국가보훈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2년과 지난해에는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광복절에 개최된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보금자리 사업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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