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부산시 국정감사를 앞둔 22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22대 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부산지역 200여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22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22대 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부산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특별법은 관련 정부 부처들과 사전 협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의 즉각적인 심의, 행안위 전체회의 처리, 국회 본회 최종 통과 절차를 진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당은 물론이고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도 적극 동의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특별법은 부산을 거점으로 울산, 경남, 남부권 전체의 발전 동력을 확보해 수도권과 양 날개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려는 국가적 차원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