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이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2일 서울경제 취재에 따르면 두 회사는 경북에 수전용량 200㎿ 규모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대지면적은 약 10만㎡(약 3만 평)로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7년으로 알려졌다.
해당 데이터센터에는 애플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빅테크가 유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마곡 CNS 본사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도심형 물류센터(MFC) 등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