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는 고층 빌딩의 재난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한다.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되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병행한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고층 건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소방 장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시민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