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드니 현대로템 차량기지 방문

엔지니어들과 트램 현안 집중 점검

조원휘(오른쪽 두번째)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상래(″첫번째) 의원이 시드니 현대로켐 차량기지를 찾아 트램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의회조원휘(오른쪽 두번째)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상래(″첫번째) 의원이 시드니 현대로켐 차량기지를 찾아 트램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의회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22일(현지시각)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현대로템 차량기지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트램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브란트 클리포드(Brandt Clifford) 책임 연구원, 팀웡(Tim Wong) 책임 매니저, 김태환 책임 매니저, 조일현 아시아태평양 사업실장 등 현지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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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은 시드니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트램 운행 현황과 시설에 대해 청취하고 대전에 도입될 세계 최초 수소 트램에 대해 현대로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조 의장과 이 의원은 차량기지와 차량 내부 곳곳을 살펴보며 운행, 기술, 관리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청취했다. 조 의장은 차량 운전석에까지 들어가 현지 엔지니어와 트램 운행 기술에 대한 질의 시간도 가졌다.

조 의장과 이 의원은 특히 수소 트램의 안전성과 문제 발생 시 대응방안 등 실제 운행 시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조 의장은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세계 최장 단일노선을 추진 중인 대전의 도전은 미래 친환경 대중교통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시철도 2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꼼꼼히 살펴 대전 교통 현안 해결과 관광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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