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태국 명문 골프장 로빈스우드GC, AGLF 신규 회원 가입…태국 내 APAC 서키트 대회 창설 기대

AGLF 회원으로 가입한 로빈스우드GC 12번 홀 전경. 사진 제공=AGLFAGLF 회원으로 가입한 로빈스우드GC 12번 홀 전경. 사진 제공=AGLF






태국 레인우드 그룹 계열의 명문 골프장 로빈스우드 골프클럽이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로빈스우드GC는 태국여자골프협회(TALGA)에 이어 AGLF의 두 번째 태국 회원사가 됐다. AGLF의 기업 회원은 모두 11개로 늘었다.



레인우드 그룹은 태국의 종합 투자회사로 소비재, 호텔, 주거용 부동산, 골프장, 웰니스센터, 여행사, 항공, 금융 등이 주요 사업 분야다.

관련기사



로빈스우드GC의 합류로 AGLF는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태국에서 아시아퍼시픽서키트(APAC) 세 번째 대회 창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워라파닛 루아룽루앙 레인우드 파크 그룹 최고경영자(왼쪽)와 박폴 AGLF 사무총장이 회원 가입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AGLF워라파닛 루아룽루앙 레인우드 파크 그룹 최고경영자(왼쪽)와 박폴 AGLF 사무총장이 회원 가입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AGLF


AGLF는 내년 1월 인도네시아 골프협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을 개최하고, 2월에는 필리핀 여자골프투어와 함께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대회를 준비 중이다.

AGLF는 지난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허광수 전 대한골프협회 회장, 김상열 전 KLPGA 회장, 김정태 현 KLPGA 회장, 박은관 시몬느 그룹 회장 등이 창립 회원이다.

기업 회원은 스카이72, 호반건설, 솔라고CC, 유성CC, 설해원CC, 여은, 골프존차이나, 폰독인다GC, KMK 그룹, 포스콘 그룹 등이 있다.


오태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