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대폭 늘린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왕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추가’를 24일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그간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입주 업종 관련 규제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확대 업종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전문 건설업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녹음시설 운영업, 매니저업, 방송 관련업 등 총 10개다.
이중 미래농업 핵심기술인 스마트팜 수직농장,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 산업인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 허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과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로 명품 자족도시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