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대표적인 건설기계 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스마트 기술, 솔루션 등을 공개하는 국내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내건 키워드는 ‘안전‧생산성‧지속가능성’이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HD현대건설기계(267270)가 작업 범위를 이탈할 경우 경고를 보내는 ‘2D 머신 가이던스 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장비 고장 진단과 A/S 신청이 가능한 ‘현대커넥트’ 앱 등 한 단계 진화한 스마스솔루션을 공개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휠로더 전방의 사각지대를 촬영해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투명 버킷’, 인공지능(AI)으로 장비 주변의 위험요소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SAVM)’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HD현대건설기계가 후방 돌출부가 없어 도심지에서 기동성이 뛰어난 미니 굴착기를 공개하는 등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테마에서도 신기술을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중의 눈높이에서 우리의 삶과 건설기계 산업의 연결고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건설기계는 단순한 산업 장비를 넘어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열어갈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