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연료탱크 제조회사인 동희산업 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오전 11시 22분 완진됐다.
불은 1공장 내 용접조립 라인에서 발생했으며, 지붕 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이 어려웠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7대와 소방관 등 62명, 헬기를 동원했다. 오전 5시 30분 진화를 시작해 오전 11시 22분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과 피해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