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가 롱텀에볼루션(LTE)과 5세대 이동통신(5G)으로 구분된 요금제를 하나로 통합해 두 요금제 간 역전 현상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LTE와 5G를 통합해서 하나의 요금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통신 품질이 떨어지는 LTE가 5G보다 일부 요금제 구간에서 오히려 요금이 더 비싸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김 대표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 측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