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자려고 소파에 누웠는데 갑자기 '쉭쉭'…숨어있던 '이것'에 인도 '발칵'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 홈페이지 캡처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 홈페이지 캡처




인도에서 가정집에 숨어 있던 코브라를 쇠막대기로 제압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소파 쿠션 안에 있는 코브라’라는 제목의 영상 빠르게 확산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소파에 누워 있다가 ‘쉭쉭’거리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한 남성은 소파 쿠션을 들춘 뒤 어떤 동물의 꼬리가 빼꼼 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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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성이 쇠막대기로 쿠션 안을 벌리자 코브라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남성이 쇠막대기로 툭 건드리자 코브라가 남성을 향해 달려들었다.

코브라는 쿠션에서 머리를 길게 빼고 혀를 날름거리며 남성을 공격하려 했다. 코브라가 남성을 물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남성이 쇠막대기로 쿠션을 천천히 들춰 쿠션 안에 숨어 있던 코브라를 조심스레 꺼냈고, 남성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킹코브라는 코끼리도 한 번에 물어 죽일 수 있는 많은 양의 맹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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