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5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102가구다.
우미건설은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로 이 중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1136가구를 이번에 공급한다. 화성과 수원, 용인, 평택 등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에 있고 지하철 1호선·경부선 오산역이 가깝다. 상재봉과 오산천, 오산맑음터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초·고교 학교 부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대방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의왕고천지구디에트르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492가구 규모다. 근교에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본사, 의왕테크노파크, 군포제일공단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다. 경수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도보권 거리에 인덕원동탄선 의왕시청역(예정) 예정돼 향후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중심 반경 1㎞ 내에 의왕시청과 보건소, 도서관,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는데다 오봉산과 안양천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내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