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홍콩 매장 내부. 사진제공=하고하우스하고하우스가 투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이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 브랜드 단독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약 32평 규모의 단독 매장은 마뗑킴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쿨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2024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비롯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시그니처 제품,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마뗑킴은 이번 홍콩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글로벌 매장을 확장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11월 대만, 12월 마카오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5년 이내에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27개의 글로벌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뗑킴은 올해 일본 도쿄, 나고야 등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