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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품은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 출시

유려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무장한 럭셔리 GT

정교한 디테일 및 공간 연출, 편의사양으로 무장해

더욱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성능 과시해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럭셔리 GT 모델,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을 공개하고, 오픈 톱 모델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와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는 브랜드의 고급스럽고 유려한 디자인과 화려하게 피어난 공간, 그리고 럭셔리 GT의 대표에 걸맞은 강력한 성능과 여유로운 승차감을 결합해 '궁극의 럭셔리 GT'로 평가 받는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외형에 있다. 뮬리너 코치빌트 바칼라와 바투르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새로운 헤드램프에는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로형 일루미네티드 라이트를 적용, 더욱 특별한 매력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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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하단의 매트릭스 LED 램프는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되는 120개의 LED 소자를 통해 하향등과 상향등 역할을 분담, 최상의 조광 능력으로 야간 주행 시 완벽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로 위에서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매끄럽고 유려한 실루엣, 새롭게 구성된 후면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고급스럽게 다듬어졌으며 호랑이의 발톱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22인치 휠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 사양 등이 '특별한 차량'의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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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영국 크루의 장인들의 손길을 통해 아름다운 디테일과 최고급 소재로 궁극의 럭셔리 GT를 구현한다. 특히 새로운 퀼트 패턴과 자수 및 다크 크롬 스펙 인테리어 등이 차량의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 더욱 쾌적한 탑승 경험을 보장하는 최신의 편의 사양과 18개의 스피커와 2,000W에 이르는 강력한 네임 오디오, 그리고 뮬리너(Mulliner)를 통해 구현되는 '다양한 고객 맞춤 프로그램'이 차량의 가치를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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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아래에는 600마력의 V8 엔진과 전기 모터를 통해 782마력, 102.0kg.m의 토크를 구현하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자리한다. 여기에 8단 DCT, AWD 시스템이 조합되어 강력한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정지 상태에서 3.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335km/h에 이른다.(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 3.4초, 285km/h* 전자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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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와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서스펜션 패키징 및 강력한 제동력의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더해져 쾌적함과 역동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판매가격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3억 4,610만 원,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가 3억 8,020만 원(모두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가격 상이)부터 시작되며, 향후 '뮬리너' 사양 역시 출시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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