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부산, 당감개금권 1차 대표 모델 선보여

부산시는 4일 부산진구 당감·개금 생활권 일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행복한 공동체로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삶 터 만들기’라는 15분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시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시는 2022년 8월 당감·개금 지역을 1차 해피챌린지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전문가 의견수렴과 민관 협력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백양가족공원 리모델링과 개금테마공원 숲속 산책로, 당감·개금권 휴게쉼터는 조성을 완료했으며 개금동 하하센터와 자전거길 2차 등은 내년 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당감 선형공원에서 열릴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새롭게 정비된 백양가족공원을 개방해 시민 250여 명과 함께 1차 해피챌린지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국민체육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 하하센터, 친환경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마을건강센터 등 15분도시의 주요 핵심시설을 전 지역에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