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서울 강남 지역을 총괄하는 대형금융센터를 오픈한다.
대신증권은 강남지역 내 위치한 3개 센터(강남선릉, 압구정, 청담)를 통합해 대형점포로 운영하는 ‘강남금융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강남에서 법인자산과 초고액자산가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대형화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금융센터에서는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고객의 경우 투자 뿐만 아니라 상속, 증여 등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0, KT웨스트빌딩 1, 2층에 위치한다.
김영한 대신증권 강남금융1센터장은 "더욱 전문성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지역에 대형화 점포를 출범했다”며 “개인고객부터 법인고객까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