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까지 자사 해외 디자이너 편집숍 엘리든(ELIDEN)과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 ‘크리스조이(KHRISJOY)’의 컬래버 팝업스토어를 본점 2층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크리스조이’는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마르지아 벨로티(Marzia bellotti)’가 2017년 이탈리아 밀라노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아우터 전문 브랜다.
90년대 클럽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패턴과 다양한 질감 등을 활용한 패딩 상품이 특징이며 로고가 새겨진 후드 스트랩이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크리스조이는 ‘베트멍’, ‘겐조’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을 하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본점 2층 엘리든 매장과 백화점 2층 내 주요 동선에 크리스조이 24년 신상품 패딩 상품을 전시하여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총 17종의 크리스조이 아우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엘리든X크리스조이’ 단독 컬래버 상품도 공개한다. 이번 협업 상품은 다가오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여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그래피티 스타일의 패딩 재킷으로, ‘KHRIS CROP GRAFFITI DOWN(255만 원)’ 이다.
이와 함께 엘리든은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하고자 ‘옌키 옌키(IENKI IENKI)’, ‘이브 살로몬(YVES SALOMON)’ 등 다채로운 브랜드의 24년 FW시즌 프리미엄 아우터 신상품을 선보인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크리스조이는 독특한 디자인과 품질로 패션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라고 밝히며 “럭셔리 패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 겨울 엘리든에서 패딩 상품을 미리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