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무언설태] 野 일부 “임기 단축 개헌”…‘방탄’ 노린 조기 대선 꼼수?






▲야당 일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대신 임기 단축 개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경태·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등으로 구성된 ‘임기 단축 개헌 의원 연대 준비모임’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한다는 원칙이 중요하다”며 윤 대통령의 임기를 1~2년 단축하는 대통령 중임제 개헌안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혁신당 대표가 2027년 대선 전에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선거법 위반), 금고 이상(위증교사 등) 형이 확정되면 대선 출마 자격을 잃을까봐 ‘방탄 및 조기 대선을 노린 개헌’을 밀어붙이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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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장외 집회를 상세히 보도하면서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 기운이 한국 전역을 휩쓸며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집회장은 증오로 불타는 촛불들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모여든 수십만 남녀노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김정은 정권이 남남갈등 조장을 위해 ‘탄핵’ 선동에 나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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