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1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325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임차료와 물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율이 둔화되며 개선됐다.
이에 대해 BGF리테일 관계자는 “7월 비우호적인 날씨와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성과를 냈다”며 “우량 신규점의 개점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특히, 두바이 초콜렛,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들이 빅히트를 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