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이달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우선 7일부터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가 열린다.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피자밥)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8일부터 29일까지는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13시까지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남미 출신 오너쉐프인 김나영 씨가 강사로 참여해 남미 대표 요리인 엠파나다, 퀴노아 리소토, 치킨 살테냐, 박제감자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남미 요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 100권을 선정해 센터 내 로비에 전시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