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D-1' 수능 관리에 경찰 1만 명 투입된다…"우발사태 대비"

수능 문제지·답안지 호송

시험장 순찰 등 질서관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김광수(오른쪽 첫번째)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 제주=연합뉴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김광수(오른쪽 첫번째)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 약 1만 명 동원된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문제지 호송, 시험 당일 정문 앞 질서유지·교통관리,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 답안지 호송 등 현장 관리에 경력 1만 256명을 투입한다.



문제지와 답안지 호송은 전국 17개 시도 1282개 시험장 노선별로 경찰관과 순찰차 1대가 각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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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당일 질서유지를 위해 수능 당일 각 시험장 정문에는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경찰관 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 중에는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을 통해 소란 등 우발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경찰은 소음에 민감한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중점 순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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