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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씨레볼루션,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으로 장르물 특화 웹툰 작가 육성




웹툰·웹소설 전문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대표이사 이재식)이 지난 7일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한 이 사업에서 씨엔씨레볼루션은 플랫폼 기관으로서 「K-콘텐츠의 항로를 개척하는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창작에서 진수까지’라는 컨셉으로 콘텐츠 플로팅 기법을 웹툰 창작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장르물 전문 웹툰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1:1 도제식 멘토링, 웹툰 산업 관련 집체 교육, 네트워킹 워크숍, 작품 모의 투자, 작품 투고 제안서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웹툰 창작에서 진수까지, 다각적인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올해는 총 12명의 멘토가 참여했고 작가 멘토단과 프로듀서 멘토단을 나누어 주멘토 부멘토 제도를 운영해 멘티들은 다양한 시각의 멘토링을 제공받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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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과정을 통해 총 23명의 장르 집중형 웹툰 작가가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즉시 투고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된 웹툰 원고 3화를 제작해 작품 런칭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는 잡페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수료생들이 웹툰 업계의 12개사 주요 관계자 앞에서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심사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나아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멘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수료생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치열하게 노력한 모든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우리 과정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정 우수 프로젝트가 배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이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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