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신발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A 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2시께 1심 공판 선고를 위해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법 서관으로 들어간 직후 운동화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 씨는 경찰에 진압됐다. 이에 대해 별도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