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다음달 7일 오후 5시부터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약 100분동안 ‘2024년 행복과 환희의 서대문구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대문 오케스트라, 연합합창단,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동원, 베이스바리톤 유명헌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저기서 우리 손을 잡아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가운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