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이 중국 대표 산업도시인 광저우시와 협력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해외사절단은 22일 현대자동차의 해외 최초 수소연료전지 공장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을 시찰하고 수소산업 현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광저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과 현대자동차와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활용해 두 도시의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광저우시와의 협력으로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