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커뮤니케이션 대상 '홍보·출판' 우수상

20면→50면 대폭 증면…만족도 99% 육박

시민 주인공 신규 코너 및 이벤트 대폭 증가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표지. 사진 제공=김포시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표지. 사진 제공=김포시




김포마루 하반기 만족도 표. 사진 제공=김포시김포마루 하반기 만족도 표. 사진 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의 공식 시정소식지인 ‘김포마루’가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협회·국가기관 등에서 제작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의 기획과 편집디자인 능력 등을 평가하는 상이다.



김포마루는 올 2월부터 기존 신문 형태에서 책자 형태로 변경, 20면에서 52면으로 대폭 증면해 시민의 소장 가치와 보관 편의성을 증대하는 한편, 시민이 주인공인 신규 코너와 이벤트를 대폭 증대시켜 시민 공감의 소통 창구로 다가서는 등 대대적인 정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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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가 지난 10월 1~18일 네이버폼을 통해 실시한 김포마루 독자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50%, 만족 49%로, 만족도 99%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김포마루 독자 만족도 조사의 응답자가 230명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2576명이, 하반기에는 1054명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김포마루의 특장점으로 유익한 정보가 많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고, 읽기 쉽다(15), 재미있다(15%) 순으로 꼽았다.

또 김포시민들이 김포시 정책을 접하는 방법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5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올 2월부터 정기적으로 발행한 카카오톡 채널(40%)을 통해 김포마루를 접하는 방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포마루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총 5곳의 전자책 앱을 통해서도 구독할 수 있다.


김포=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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