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왼쪽 세번째) 파라다이스 대표가 지난 2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서 민종호(〃 두번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과 ‘파라다이스 라운지’의 공식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파라다이스
김포국제공항에 오픈한 ‘파라다이스 라운지’의 전경. 사진 제공=파라다이스파라다이스(034230)그룹이 지난 2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파라다이스 카지노 4개 사업장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라운지는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파라다이스 카지노 4사의 마케팅 역량을 집약한 얼라이언스 전략의 일환으로 VIP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대하는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카지노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물론 파라다이스시티 패키지 상품으로 투숙하는 해외 개별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라운지는 입국 직후부터 파라다이스만의 초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호텔 라운지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전체 약 240㎡(72.5평) 규모로, VIP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김포국제공항과 파라다이스시티를 왕복하는 친환경 수소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라운지를 통해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가장 강력한 강점인 VIP 마케팅과 하이엔드 서비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카지노 얼라이언스 전략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에게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9월 고액베팅고객(하이롤러)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VIP 전용 영업장을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에 오픈했다. 업계 최초로 무선인식(RFID)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 VIP를 위한 다이아몬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고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항공 수하물 위탁과 탑승 수속을 호텔에서 사전에 완료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