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전부터 미래먹거리 챙긴 김진태 강원지사…한국공공브랜드 리더십 부문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오색케이블카 착공 등

22년 만에 역대 최저 산불 피해 기록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전 평가회에서 PT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도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전 평가회에서 PT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국가, 도시,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브랜드의 진흥 및 체계적 관리 가치 제고를 위해 설립한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처음으로 순수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과 41년 만의 오색케이블카 착공,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등 굵직한 현안 해결과 반도체, 바이오, 수소 등 첨단 산업 기반을 새롭게 조성해 강원자치도 미래산업 기반을 재편하는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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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전 평가회에서는 직접 PT 발표자로 나서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 현장 평가, 반도체 공동연구소 대면 평가 때는 직접 강릉과 서울을 찾아가 강원권 선정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하는 등 미래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도는 반도체 국비 9개, 22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 중이며, 바이오 특화단지와 수소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도정 책임자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며 올 봄에는 22년 만에 역대 최저 산불 피해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이번 대상 수상은 도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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