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원티드랩, 소개팅 프로그램 ‘연애를 원티드’ 개최

송파구 원티드랩 라운지서 개최

남녀 솔로 직장인 각 25명 참여





원티드랩은 연말을 맞아 직장인 대상 소개팅 프로그램 ‘연애를 원티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원티드랩 라운지에서 열린다.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연애를 원티드’는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가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60초 동안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첫인상을 남기게 되며, 이후 짧고 집중적인 5분 스피드 소개팅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사람과 짧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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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의 닉네임을 적어 제출, 익명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랑의 우체통’ △파티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보인 참가자를 선정하는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 △가장 인기가 많은 남녀를 선정해 시상하는 ‘러브 큐피트’ 등의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매칭에 성공한 커플에게는 첫 데이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코리안 프렌치 파인다이닝 ‘콘피에르’ 식사권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8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하면 된다. 솔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설문을 기반으로 검증 절차를 거쳐 남녀 각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회사가 그동안 진행해 온 직무, 커리어 고민 등을 주제로 만든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라며 “참가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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