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기름 짜고 남은 참깨박 증정…신뢰 담은 참기름 [써보자고! 인생꿀템]

■그이름 '정준호양심참기름'

그이름의 정준호양심참기름. 사진 제공=그이름그이름의 정준호양심참기름. 사진 제공=그이름




중소식품업체 ‘그이름’은 대표상품 '정준호양심참기름(사진)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기름을 짠후 잔여물인 ‘참깨박’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참깨박을 보면 참기름을 짜기 전 원료의 수준, 세척유무 등부터 착유와 가열의 정도 등이 어땠는지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깨박은 통깨 대용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 가능하다.



정준호양심참기름은 한국식품인증관리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된다. 참깨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참기름 풍미를 높이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볶아낸다. 이후 누름 방식으로 단 한 번만 착유한다.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억제하는 특허기술도 제품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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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국제소비재포럼 산하 식품안전규격인 FSSC22000 인증과 할랄·비건인증 등을 취득했다. 제품 생산 시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을 충족했다. 최근에는 맛과 품질을 까다롭게 따지는 고급호텔·식당 등에도 입점했다. 그간 홈쇼핑에서 150회 이상 판매 됐으며 국내 최초 참기름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경제신문·한국중기유통원 공동기획


박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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