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는 올해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등 6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서 회장과 김 대표는 산업경영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사회봉사 부문은 이규홍 서울고법 부장판사, 학술문화 부문은 김영현 작가, 미래상경인상에는 이석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 총괄과장과 김창욱 스노우·네이버제트·크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연구 업적이 우수한 교원에게 주는 ‘초헌학술상’은 상경대학 심명규 교수, 경영대학 정수미 교수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13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리는 ‘연세상경인의 밤 2024’ 송년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