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건설이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IBK창공,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원하는 건설 관련 스타트업 간 교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RS101과 △엑스알솔루션 △피제이팩토리 △제이디솔루션 △파이네코 △리젠티앤아이 △웝스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검증 성과를 발표하고, 협력기관 및 롯데그룹 계열사와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협업 및 기술개발을 통해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에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co-working) 공간 사용,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