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尹 탄핵’까지 2명 남았다…진종오 “부역자의 길 택하지 않겠다”

14일 탄핵안 표결 찬성 시사

국민의힘 내 여섯번째 이탈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민의 응원을 받은 여당의 청년 대표로서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질서있는 퇴진을 바랬었다”며 이렇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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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전날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진 의원이 사실상 탄핵 표결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여당 내 탄핵 찬성 의원은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로써 탄핵안 가결을 위해 필요한 여당 내 찬성표는 2명으로 줄어든다.

앞서 안철수·김예지·김상욱·조경태·김재섭 의원 등 5명은 이미 윤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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